[16] 자하에 대한 그리움?
우마왕과 결혼을 앞둔 자하선자는 지존보가 수많은 사람들이 우러러 볼 모습으로 나타날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있다.
한편 마음 속에 자하에 대한 그리움이 남아 있는 것이 거의 확실한 지존보는 꿈 속에서 자하를 만난다. 자하는 꿈 속에서 ‘어젯밤 거미에게 말을 전해달랬어요. 내가 당신을 그리워한다고요’라는 말을 한다. 꿈에서 깬 후에 혼란스러워하던 그에게 좀도둑의 우두머리(유진위)는 지존보에게 자하는 어떤 존재냐는 물음을 던진다. 이때 지존보는 동굴 한 구석에서 자하의 팔찌(예전에 우마왕과 싸우다가 떨어뜨렸음)을 발견하고 곧이어 거미를 발견하게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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